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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오후 3시 쯤에 시작하였다.

줌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했는데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 참가를 못할 뻔했다.

다행히 핸드폰으로도 접속이 가능해서 핸드폰으로 인터뷰를 봤다.

인터뷰는 간단한 인사로 시작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내용으로 서로를 소개했다.

이런 인터뷰는 처음이라 나는 너무 딱딱하게 소개했다. 민망했다.

그리고 담당자가 임의로 팀을 꾸렸다. 그리고 주제를 정하고 팀끼리 의논해서 발표를 30분 동안 준비해야 했다.

팀원들이랑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고 발표를 했다. 인터뷰 자체가 분위기가 밝아서 다 잘했다고 반응을 해주었다.

사실 나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거나 하지 않아서 마이너스겠구나 싶었다.

발표가 끝나고 개인 질문이 주어졌다. 나도 두 세가지 질문이 주어졌고 내 나름대로 잘 대답했다.

그리고 아카데미 소개를 잠깐 하고 인터뷰가 종료됐다.

 

 

인터뷰 전형에서 합격했다. 최종 예비 합격이다. 잉? 왜 합격을?

비록 예비 합격이지만 그래도 불합격은 아니다.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다.